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제시 - 갈등론적 입장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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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기에 앞서 교육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다. 교육이란 1.지식을 가르치고 품성과 체력을 기름. 2.성숙하지 못한 사람의 심신을 발육시키기 위하여 일정한 기간 동안 계획적·조직적으로 행하는 교수적(敎授的) 행동 이라고 국어사전은 정의 하고 있다. 사전적 의미처럼 교육은 성숙하지 못한 사람의 심신을 발육시키고 품성과 체력 기르고 지식을 쌓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교육을 보면 아주 형편없기 짝이 없다.
70년대 이후로 우리나라는 빠른 경제 성장에 발전을 이룩해 왔다. 분배보다는 성장에만 역점을 둔 경제개발정책은 계층 간 지역 간의 불평등을 첨예화 시켰고 물질중심적인 가치지향으로 말미암아 교육의 목표가 학문의 정진이 아닌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사회에서는 학벌주의가 만연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풍토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이 보여 지고 있다.
첫째. 학벌주의에 피해 속에서 번진 입시위주의 교육방식이다.
지금 우리들은 학벌주의의 피해 속에 살고 있다. 특히 사회적 연결고리는 학벌을 형성하여 엄청난 힘을 대한민국의 공기업이나 사기업 및 정계에서 발휘하고 있다. 그만큼 학벌문화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학벌주의를 없애야 한다고 공감은 하나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학벌주의는 대학을 삼류-이류-일류대학으로 학교를 서열화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소고기등급 매기듯이 1등급 2등급 매기며 평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입사나 공직자 승진에서도 명문대를 졸업하였을 경우 훨씬 유리하며 현재 사회지도층의 대부분이 명문대 졸업생이 장악하고 있어 그 속에서 다시 학벌중심의 클럽과 조직을 만들어 집단 이기주의로 뭉쳐 능력이 아닌 학벌로 그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이렇게 학벌이 중요시 되는 사회분위기에 학교는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학생은 좋은 대학에 진학해 좋은 직장을 얻어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쩔쩔 매기에 바쁘다.
둘째. 사회의 이런 분위기 속에서 당연히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성적. 성적이 중요시 됨에 따라 개인의 특성과 적성은 무시한채 단순 주입식 암기식의 획일적인 교육이 문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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