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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창가의 토토』에 대한 감상문입니다.빛바랜 책장에서 발견된 토토.닳아진 표지를 보며 누군가 그녀의 이야기를 아주 열심히 들어주었구나.이리 저리 끌려 다니며 부딪쳐야 하는 생활에 지쳐 `나`라는 존재를 잃게 된다. 토토 역시 토토의 그 어린 나이에 가장 알맞은 생각을 한다. 문득 고개를 들면 여기는 어디인가. 내게 가르칠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토토는 분명 착한 아이다. 한없이 맑게 생각하고 모든 이들을 믿을줄 아는 순수한 미소의 어린이.. 그래서 토토는 어린이에 걸맞는 아름다움을 가지는 것이다.창피스러웠다......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토토의 이야기는 나를 그 어느 시절로 끌고 들어간다.. 그 어린이의 순수함을 지키려 했던 아름다운 교육의 선생님..선생님은 토토가 지금 필요한 배움을 가르치는 것이다. 세상에 물들지 않은 그 순수함을 가슴깊이 새겨 보았다..토토의 만남에 얼마나 많은 미소를 띄었는지 모른다. 나보다 한참 어린 동생을 어떻게 대했던가.이렇게 고귀하고  ......

 

 

Index & Contents

창가의토토를읽고

 

본 자료는 `구로야나기 테츠코`저, 『창가의 토토』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작품분석을 하고 본인의 감상내용을 적었습니다. 알찬 레포트를 작성하시려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창가의토토를읽고

 

너무나 지칠때가 많다...이리 저리 끌려 다니며 부딪쳐야 하는 생활에 지쳐 `나`라는 존재를 잃게 된다. 문득 고개를 들면 여기는 어디인가.. 내가 가야 할곳은 어디인가...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토토라고 했던가..그 귀여운 소녀는...빛바랜 책장에서 발견된 토토..닳아진 표지를 보며 누군가 그녀의 이야기를 아주 열심히 들어주었구나..생각했다.토토의 이야기는 나를 그 어느 시절로 끌고 들어간다..

한없이 맑게 생각하고 모든 이들을 믿을줄 아는 순수한 미소의 어린이...주어진 환경에 감사할줄 알며 나보다 힘든이들을 생각할줄도 아는 마음씨도 착한 나의 토토..토토의 만남에 얼마나 많은 미소를 띄었는지 모른다. 토토가 가는 그 길을 따라 토토의 눈에 비치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토토가 부르는 짤막한 노개를 흥얼거리며 나는 내가 토토인양 기뻤다.

토토는 분명 착한 아이다. 토토는 더불어 생활하는 방법을 배웠고 그 배움은 거짓이 아니라 진심으로 토토의 생활에 베어버린 습관이었다. 어린이들의 눈이 이렇게 아름다웠었나... 이 아이들이 그렇게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었나... 이미 잊혀져 버린 나의 어린 시절에.. 세상에 물들지 않은 그 순수함을 가슴깊이 새겨 보았다. 그 누구보다도 아이의 눈에서 바라보는 세상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었다.

그렇지만 그동안 그 사실을 잊고 지낸듯 하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중에 포함되는 어린이가 아니라 어린이, 그 존재만으로도 세상이 밝아진다는 것을 잊고 지냈다. 그 어린이의 순수함을 지키려 했던 아름다운 교육의 선생님... 사실 이제는 교육이라는 단어에 지쳐있다. 내게 가르칠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내가 배우는 것보다 그 배움으로 잃어버리는 것이 더 많은 나의 교육에 어느새 `교육`이라는

단어는 내게 좋지 못한 인상만을 안겨준다. 참된 교육이란 무엇일까...무엇을 배우는 것이 가장 옳은 일일까... 토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배우게 하려는 선생님의 깊은 사랑의 교육에 가슴이 뭉클했다. 사람은 자신이 지닌 그 나이에 알맞은 행동을 할때가 가장 아름답다. 토토 역시 토토의 그 어린 나이에 가장 알맞은 생각을 한다. 자기가 보고 느낀 그대고 생각하고 행동할줄 알며 자신이 배운것은 실천할줄 알고 자기가 본 수많은 그림들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할줄 안다. 그런 어린 토토의 모습이 아름답다 생각했다.선생님은 토토가 지금 필요한

배움을 가르치는 것이다. 배움으로 다른것을 잃지 않도록 토토에게 필요한 배움을 준다.

그래서 토토는 어린이에 걸맞는 아름다움을 가지는 것이다.

언제나 아이들을 생각하고 따스함으로 먼저 대해 주었던 선생님,교육이란 이런 것이구나..이렇게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이구나...토토의 선생님을 보고 깨달았고...그러고보니 내 스스로가 참 부끄럽기도 했다. 나보다 한참 어린 동생을 어떻게 대했던가..창피스러웠다. 주절 주절 토토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던 그 훌륭한 선생님의 모습에 나를 비교하며 이미 멀리 떨어진 나의 인격을 조심스레 살피느 라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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