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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도 없는 사람이라 생각해보자. `이름 없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우리 인류가 언어를 사용한 것은,, 하다못해 그에게 숫자 하나라도 붙어있지 않다면, 나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기껏해야 만 년을 넘지 않는다. .김춘수연구 김춘수연구자료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실재하는 나무가 언어인 나무보다 먼저라고 답할 수 있을까? 그러나 김춘수의 <꽃>은 우리에게 언어인 `나무`가 없으면 우리는 실재하는 `나무`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하고 있다. 김춘수연구 - 차 례 - Ⅰ . 작 가 소 개 2 . 작 품 감 상 3 . , 그는 정말 존재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인가. 그러나 나무는 수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해 왔다. 작 품 분 석 Ⅲ . 우리는 무엇으로 그 `이름 모를 사람`을 떠올릴 수 있는가. 별명도, 사물이 먼저냐?`는 질문을 받는다면,본 론 1 .` `언어가 먼저냐, 우리는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결 론 <인간에 미치는 언어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자. 일체의 기호가 붙여지지 않은 사람. 서 론 Ⅱ . `이름`이 없다면, 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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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 Contents

김춘수연구

 

김춘수연구자료입니다. 김춘수연구

 

 

- 차 례 -

 

Ⅰ . 서 론

Ⅱ . 본 론

1 . 작 가 소 개

2 . 작 품 감 상

3 . 작 품 분 석

Ⅲ . 결 론

 

 

 

<인간에 미치는 언어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자.

`이름 없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별명도, 애칭도, 주민등록번호도 없는 사람이라 생각해보자. 일체의 기호가 붙여지지 않은 사람. 우리는 무엇으로 그 `이름 모를 사람`을 떠올릴 수 있는가. `이름`이 없다면, 하다못해 그에게 숫자 하나라도 붙어있지 않다면, 그는 정말 존재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인가.`

`언어가 먼저냐, 사물이 먼저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우리 인류가 언어를 사용한 것은, 나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기껏해야 만 년을 넘지 않는다. 그러나 나무는 수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해 왔다. 그렇다면 당연히 실재하는 나무가 언어인 나무보다 먼저라고 답할 수 있을까? 그러나 김춘수의 <꽃>은 우리에게 언어인 `나무`가 없으면 우리는 실재하는 `나무`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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