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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유봉과 송화 동호가 장터에서 소리를 하는 중 구경하던 사람들이 서양악기를 든 악단이 나타나자 다들 그리로 쫓아가 버려 소리를 접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던 장면 -낙산거사의 말을 직접적으로 담아낸 장면으로 사람들이 더 이상 옛날의 촌스럽고 지루한 소리보다는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도 더 화려하고 웅장한 서양의 악기나 음악에 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우리나라의 소리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사실 내가 그 시절에 살았어도 그랬을 것이며 지금도 옛날 노래를 듣는다고는 해도 우리나라의 소리는 찾아들어 본적이 단 한 번도 없고 그저 수업시간이나 영화를 통해 들어본 것이 전부라는 생각이 드니 내가 우리나라 문화에 많이 소홀했던 것 같다. 어린마음에 아버지 밑에서 가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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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업로드 한국문화와 스토리텔링 업로드 서편제 명장면 찾아서 감상 혹은 경험 적기 Report

[사회과학] [한국문화와 스토리텔링] 서편제 명장면 찾아서 감상 혹은 경험 적기.hwp 자료 (DownLoad).zip

사회과학 업로드 한국문화와 스토리텔링 업로드 서편제 명장면 찾아서 감상 혹은 경험 적기

[사회과학] [한국문화와 스토리텔링] 서편제 명장면 찾아서 감상 혹은 경험 적기

[한국문화와 스토리텔링]서편제 명장면 찾아서 감상 혹은 경험 적기

1.(장면)유봉이 금산댁이 아기를 낳다 죽은 후 아이들한테 소리와 북을 가르치는 장면

-부인의 죽음에 슬퍼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소리를 가르치고 싶어 하는 소리꾼으로서의 집념도 보였으며 한편으로는 부인의 죽음이 너무 슬퍼 다른 곳으로 정신을 돌리지 않으면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이 때문에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여 유봉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던 장면이다.

2.(장면)아이들을 데리고 장터에 나간 유봉이 낙산거사를 만나 술을 마시다 낙산거사가 소리 가르치지 말고 아이들을 자신 밑에서 그림을 배우게 하라고 말하는 장면

-낙산거사의 말에서 보면 앞으로 소리의 인기는 점점 떨어질 것으로 보여 유봉과 아이들의 앞날이 순탄치 않겠다라는 짐작을 할 수 있고 왜란 때는 엔카 광복 후에는 서양노래로 우리 소리에 관심이 점점 사라져가는 모습이 씁쓸하기도 하고 나도 평소 가요만을 즐겨들으며 우리소리에는 관심을 주지 않았던 것이 후회도 되는 장면이었다.

3.(장면)유봉이 예전에 함께 소리를 배우던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시다 싸우고 나와서 혼자 걸어가는 장면

-유봉의 과거사가 대사로 드러나는 장면으로 과거에 소리를 유명한 사람에게서 배우다가 여자문제로 쫓겨나 떠돌아다니게 된 것을 알 수 있었고 거리를 혼자 걸어가는 유봉의 모습에서 과거에 잘나가고 재능 넘쳤던 모습에 대한 추억과 죽은 여자에 대한생각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떠돌아다닐 수 있을까 사람들이 나의 소리를 계속 좋아해줄까 등 여러 고민들이 담긴 표정을 굉장히 잘 연기해낸 것 같아 좋은 장면이었다.

4.(장면)송화가 소리를 보여주러 갔다가 한량들에게 술을 따라주고 받는 것 에 화가 난 유봉이 송화를 때리고 뛰쳐나가는 장면

-양딸이라고는 하나 지극정성으로 키운 송화가 남자에게 술을 따르는 것을 보며 자신 스스로도 죄책감도 들고 화가 났을 유봉의 마음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지만 송화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맞고 있는 송화가 안쓰러웠으며 맞은 후에 동생 동호가 자신을 감싸 줄때도 자신이 잘못한 것 이여서 그렇다고 대답하는 송화가 불쌍하면서도 답답했다 그리고 동호가 집을 떠나고 싶어 하는 생각에 더 싹을 틔어주는 사건이었다고 보며 다른 이야기지만 여자에게 술을 따르게 하고 신분제가 없음에도 그런 행동들을 하는 한량들을 보니 화가 나고 여자를 무시하는 저런 풍토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5.(장면)북소리에 시끄러워 묵고 있던 곳에서 쫓겨나 가면서 유봉과 송화 그리고 동호가 소리를 하고 북을 치며 신명나게 걸어가며 길을 가는 장면

-우리나라의 전통소리를 시끄럽다 생각하고 바이올린쟁이를 들이겠다던 집주인 부부의 모습에 사름들이 자신들의 것을 소음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안타까웠고 나라면 그러지 않을 것 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아 더욱 씁쓸한 생각이 들었으며 집에서 쫓겨난 힘든 상황에도 소리를 하고 북을 치며 즐겁게 길을 걸어가던 세 사람의 모습에서 웃음도 나고 소리만 하면 즐거워지는 소리꾼들의 면모도 보였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모습을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 또한 하였다.

6.(장면)유봉과 송화 동호가 장터에서 소리를 하는 중 구경하던 사람들이 서양악기를 든 악단이 나타나자 다들 그리로 쫓아가 버려 소리를 접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던 장면

-낙산거사의 말을 직접적으로 담아낸 장면으로 사람들이 더 이상 옛날의 촌스럽고 지루한 소리보다는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도 더 화려하고 웅장한 서양의 악기나 음악에 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우리나라의 소리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사실 내가 그 시절에 살았어도 그랬을 것이며 지금도 옛날 노래를 듣는다고는 해도 우리나라의 소리는 찾아들어 본적이 단 한 번도 없고 그저 수업시간이나 영화를 통해 들어본 것이 전부라는 생각이 드니

내가 우리나라 문화에 많이 소홀했던 것 같다.

7.(장면)유봉이 송화에게 밥도 안주고 잠도 안 재우고 소리를 가르치니 화가 난 동호가 유봉과 싸우다가 결국 집을 뛰쳐나가는 장면

-소리가 계속 외면당하고 살아가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자 유봉이 송화에게 소리를 가르치려고 집착해 송화를 혹사시키는 장면에서 유봉의 초조함이 드러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서편제 중 유봉의 명대사 “야! 이눔아. 쌀이 나오고 밥이 나와야 소리를 하냐 지 소리에 지가 미쳐가지고 득음을 하면 부귀공명보다 좋고 황금보다 좋은 것이 소리 속판이여. 이 눔아!”라는 대사가 나왔으며 여기서 동호와 유봉의 생각 차이가 극심해져 집을 결국 떠나게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예술을 열심히 하고 재능이 있어 본적이 없어 유봉의 마음이 온전히 이해가 가지는 못하지만 동호의 마음은 굉장히 이해가 가며 나 같아도 집을 나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8.(장면)동호가 낙산거사를 다시만나 자신이 누이와 아버지를 그리워했음을 말하는 장면

-동호가 이제까지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살아왔는지가 보여 지는 장면 이었다.

어린마음에 아버지 밑에서 가망도 없는 소리를 배우는 것이 속상했을 동호도 이해가 가고

나이가 들어 피가 섞이지는 않았어도 함께 살아온 가족들이 그리워 찾아나서는 동호의 마음도 이해가 되어서 짠한 생각이 들었다.

9.(장면)송화가 동호가 떠난 이후 소리를 제대로 하려고 하지 않자 억지로라도 한을 만들어내기 위해 유봉이 눈이 머는 약을 지어 송화에게 먹이는 장면

-솔직히 이 영화 내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었던 것 같다.친딸이 아니라지만 후계자처럼 딸처럼 키워오던 송화를 소리를 시키기 위해서 억지로 약까지 먹여가며 눈을 멀게 하다니 유봉이 정말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그렇게 까지 해서 소리를 완성시키고 싶었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았으며 또 다르게 생각하면 유봉이 동호가 떠나버리자 송화도 자신을 떠나서 자신이 홀로 남겨지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에 일부러 송화의 눈을 멀게 하여서 자신이 없으면 살지 못하게 하려고 한걸 아닐까 하는 생각 또한 들었다 그러나 어느 쪽이던 송화는 유봉의 욕심의 피해자라고 생각되어지는 장면이었다.

10.(장면)동호가 낙산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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